콜라비 효능, 부작용, 먹는 방법 총정리

콜라비 효능, 부작용, 먹는 방법 총정리

안녕하세요~ 오늘은 다소 생소하지만

우리 몸에 좋은 콜라비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

콜라비(Kohlrabi)는 독일어로 양배추를 뜻하는 ‘Kohl’,

순무를 뜻하는 ‘rabic’의 합성어입니다.

콜라비 품종은 크게 아시아군과 서유럽군으로

분류되는데요. 주로 볼 수 있는 품종은 서유럽군으로,

구경이 녹색 혹은 자주색을 지니고 있으며 표면이

매끄럽고 흰 납질로 덮여 있습니다. 아시아군의 경우

회색을 띤 녹색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

표면은 녹색빛으로 다소 거친 느낌이 있습니다.

콜라비는 마치 양배추, 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

가지고 있는 영양성분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데요.

콜라비 수분 함량이 무려 91%에 달하며 섬유질과 당분, 단백질,

칼슘, 철분, 비타민C 등 다양한 성분이 골고루 함유돼있습니다.

이러한 콜라비 효능은 너무나도 다양한데요.

가장 먼저 알려드릴 효능은 체중감량입니다.

콜라비 칼로리는 100g 기준 27kcal 수준으로,

굉장히 낮은 편에 해당하는데요. 너무 달지도 않아

체중감량 중 과일 대신 섭취해도 부담이 없죠.

콜라비 효능은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도

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. 콜라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

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. 신체 노화를 촉진하는

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해 혈당 감소,

콜레스테롤 수치 감소,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죠.

콜라비 껍질을 보면 짙은 보라색을 띠고 있는 것을

알 수 있습니다. 콜라비나 가지 등 보라색을 띤 채소에는

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는데요. 이 안토시아닌 성분은

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써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.

실제로 이 성분은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.

앞서 말씀 드렸듯이 콜라비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

다량의 비타민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건강에

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특히 콜라비 비타민C 성분은

100g당 57mg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는데,

사과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C라고 해요~

이 밖에 비타민A는 항산화 효과를,

비타민B는 세포 재생을 돕는다고 합니다.

콜라비 내 풍부한 섬유질은 장 건강과

배변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콜라비 식이섬유는 무의 약 4배, 양파의 약 1.4배정도

수준이라고 하는데요. 꾸준히 먹으면 콜라비 효능을

통해 체내 독소 배출, 피부 트러블 예방, 숙변 제거

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~

콜라비 줄기 부분은 배추뿌리와 비슷한 맛을 가졌지만 매운 맛이

덜해 주로 샐러드의 재료로 활용됩니다.

콜라비 잎은 쌈 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하고요.

과실의 경우 무침이나 장아찌, 피클 등

다양한 콜라비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.

콜라비 먹는방법이 다양하니 질리지 않고

맛있게 먹으면서 효능까지 챙길 수 있을 것만 같아요.

다만 콜라비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요.

갑상샘종 유발 물질이 함유돼 있어 갑상선 질환을 가지고

있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. 자칫 잘못하면

갑상샘이 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

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콜라비 섭취에 유의해주세요.

신선한 콜라비 고르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

콜라비는 포도처럼 표면에 하얀 분이 생성되는데,

이 분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.

또한, 속 이파리를 봤을 때 생생하게 살아있다면

콜라비 자체도 신선한 것이니 참고 하시고요!

콜라비 보관 방법은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

두 가지로 나눠 살펴볼 수 있는데요.

냉동 보관 시에는 콜라비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썬 다음

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치고 찬물에 식혀줍니다.

이후에는 물기를 제거해서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되죠.

​

냉장고 보관 시에는 잎을 다 제거한 후 단면이 마르지 않도록

랩으로 싸서 보관해줍니다. 신선실에서 7일 정도 보관할 수

있다고 하니 기한 꼭 지켜서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! :)